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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충치 예방하는 칫솔과 치약 고르는 법과 올바른 양치질 방법

by 조아쒀 2023. 9. 12.

오늘은 박창진 치과의사가 알려준 충치를 예방하는 칫솔과 치약 고르는 법부터 올바른 양치질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아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양치 방법을 가르쳐주어 충치 걱정 없는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오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양치질을 해서 임플란트 없는 노후를 만들어보세요. 유튜브 지식인사이드에서 박창진 원장이 소개한 칫솔과 치약 고르는 방법부터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충치가 생기는 이유

양치는 단순히 이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 안에 있는 세균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 세균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서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현미경적인 눈으로 양치를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를 아무리 닦아도 충치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충치와 잇몸 질환을 동일하게 관리하는 분들이 게신데 이 둘은 관리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칫솔질을 한다는 것은 잇몸 질환을 예방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이를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박창진 원장은 "칫솔질을 꼼꼼하게 해서 충치를 예방한다"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치과대학 교과서에 따르면 어금니 쪽 씹는 면에 있는 좁은 홈에서 주로 충치가 생기는데, 그 홈이 너무 좁고 깊어서 칫솔모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씹는 면을 아무리 문질러도 충치를 막을 수는 없고, 이 때문에 칫솔질이 충치를 예방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올바른 양치질 방법
치석 없애는 양치질 방법

 

충치 예방하는 칫솔 고르는 법

충치를 예방하는 칫솔을 고를 때에는 4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 칫솔모가 많은 것  : 칫솔의 역할은 치아면에 붙어있는 보이지 않는 세균만을 흐트러 놓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면적이고, 칫솔모가 많아야 접촉 면적이 많아져 세균을 흐트러놓을 수 있습니다.
  2. 칫솔모의 끝부분 : 미세모 칫솔처럼 끝이 뾰족하게 생긴 칫솔은 닿는 면적이 점이 되기 때문에 세균막을 흐트러놓을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칫솔모의 끝부분이 평평하게 잘려있고, 칫솔모가 많은 것이 좋은 칫솔입니다.
  3. 칫솔의 머리 : 칫솔 모리는 크기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칫솔의 머리를 보았을 때 작은 칫솔 머리에 모가 빽빽하게 꽂혀 있는 칫솔을 고르면 됩니다.
  4. 칫솔 손잡이 : 눈에 보이지 않는 현미경적인 세균을 조절할 때는 힘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칫솔을 잡을 때 어떻게 잡든 잡기 어렵게 만든 칫솔이 가장 좋은 칫솔이라고 합니다. 칫솔대에 엄지 손가락이 들어가는 홈이 있거나, 오돌토돌하거나 고무가 붙어있는 칫솔은 힘이 들어가기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나쁜 칫솔입니다. 우리가 대부분 사용하는 칫솔이 이런 형태로 되어 있을 텐데 가장 충격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칫솔은 연필 잡듯이 잡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연필 모양과 비슷한 팔각형이나 육각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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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예방하는 치약 고르는 법

치약에 거품을 내용 성분을 소듐 라우릴 설페이트라고 부릅니다. 라우릴 황산염, 라우릴 황산나트륨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성분은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약에 이 성분을 넣는 이유는 사람들이 거품이 나야 깨끗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거품이 많으면 칫솔이 이에 닿을 수 없고, 거품 때문에 미끄러져서 세균막을 정확하게 닦아내는 게 어려워집니다. 또한 이 성분은 입을 마르게 하기 때문에 구내염이 자주 생기는 분이나 입이 자주 마르는 연세 있는 분들은 거품이 덜 나거나 안나는 치약을 쓸 경우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치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불소입니다. 치약을 사용하는 이유는 치아에 불소를 바르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소가 없는 것은 치약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치약은 치아면에 불소를 코팅하고, 치아면에 불소를 보충하여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튜브 안에 넣은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좋은 치약은 거품이 덜 나고 불소가 충분히 들어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충분히의 의미는 건강한 치아의 경우 900~1000ppm의 불소가 들어있어야 하고, 썩은이나 시린 이를 가진 분들은 1500ppm정도 불소가 함유된 것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함유량은 1450ppm으로 성분과 농도를 잘 보고 치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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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제대로 하는 법

보통 양치질을 3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고 배워왔지만, 사람들의 양치 습관을 조사한 결과 45초 정도 양치를 한다고 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 4가지 원칙을 잘 지켜서 닦아주면 됩니다.

  1. 첫 번째 원칙 : 부드럽고 칫솔모가 많은 칫솔을 선택하여 연필 잡듯이 잡고 양치할 것
  2. 두 번째 원칙 : 양치할 때 입을 크게 벌리기
  3. 세 번째 원칙 : 이는 한 개씩 닦아주기
  4. 네 번째 원칙 : 칫솔을 입 안 깊이 넣고 치아와 잇몸 사이를 닦아주기

칫솔을 약간 기울여 잇몸 쪽으로 붙여주고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를 부드럽게 동글동글 굴리며 20번쯤 닦아줍니다. 하나의 치아를 닦고 다음 치아로 넘어갈 때는 반드시 칫솔을 잇몸에서 한번 떼고 옮겨가고, 동일한 방법으로 양치하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양치를 제대로 했을 경우에는 10분 정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평생 임플란트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치간칫솔을 사용해 주면 닿지 않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양치할 수 있습니다. 치간 칫솔을 이 사이 구멍으로 넣었다가 빼주면 되는데, 이때 부드럽게 사용해야 하고 치아와 치아 구멍 사이즈에 맞는 치간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유튜브 지식인사이드에서 박창진 원장이 소개한 칫솔과 치약 고르는 법부터 양치질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추가로 양치에 관한 궁금증들도 풀어주는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영상을 한번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양치할 때 칫솔에 물을 묻혀야 하는지, 치약의 양은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하는지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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