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취업하기 좋은 직업 BEST 3 추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과 직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래 전망이 좋은 직업들로 40대부터 미리 준비해 두면 더욱 좋을 텐데요.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사회에 취업하기 좋은 직업 3가지를 꼽아봤습니다. 정부의 지원도 받아서 더욱 편하게 자격증도 따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한식조리기능사

50대 이상 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득하는 자격증 1위가 바로 한식조리기능사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으로 한식조리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입니다. 나이나 경력, 학력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필기와 실기 2가지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식조리기능사를 취득하면 국공립어린이집이나 학교, 병원 등 각종 요식관련 종사업에 취업이 가능하고, 중장년층의 경우 특히 집단 급식소에 취업이 잘 되는 편입니다. 학교급식소 같은 경우에는 퇴근시간이 빠르고, 방학 동안에는 쉴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경력을 더 쌓아 조리 전문가로 인정받으면 높은 수익과 직업적 안정성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유튜브 쿡방을 통한 수입도 얻을 수 있으니 여러 가지로 활용도 높은 자격증입니다.

 

실기시험의 경우 규정에 맞는 순서와 방법으로 요리해야하는 특성이 있어서 학원을 통해 배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면 훈련비의 45~85%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활용해 보세요. 

내일배움카드는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해 줌으로써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조리 관련 교육기관에 내일배움카드를 등록하면 실기시험 대비한 교육비의 최대 100%까지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00만 원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가능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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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취업하기 좋은 자격증

 

2. 생활지원사

고령화 사회가 되어감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최근 정부에서 시행한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자격증 취득이 어렵지 않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이수한 후, 일생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요양보호사와 다르게 등급이 없는 어르신을 돌보는 직업으로 요양보호사처럼 신체적인 케어를 해주는 일이 아니라 복지관 지원품 전달, 산책 및 말벗해 주는 정도로 업무의 강도가 낮은 편입니다.

 

생활지원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지원사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생활지원사 교육은 지자체에서 제공하거나, 복지협회에서 제공하는 교육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교육을 이수한 후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하면 생활지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이 있으면 복지 관련 취업 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노인 인구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취업 전망이 좋고, 취업의 기회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 요양 시설, 치매 예방 센터 등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기관 취업이 가능합니다. 정부에서도 노인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인 인구의 증가만큼 취약 계층의 노인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생활지원사의 역할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급은 경력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근무시간이 5시간으로 현재 하루 5시간, 주 25시간 근무 기준으로 1,254,450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4대 보험이 가능하고, 파트타임 근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좋습니다. 경력이 3년 이상 되면 선임 생활지원사로 지정될 수 있으며, 추가 수당도 지급됩니다.  생활지원사는 한국교육평가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생활지원사 강의 수강 후 온라인 시험 1회 만으로 취득할 수 있고, 한국교육평가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시험 대비 예상 문제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어 잘 활용하면 취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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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물간호복지사

동물간호복지사는 동물병원이나 관련된 기관에서 수의사의 진료보조, 각종 실험실 검사 보조 및 동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인력입니다. 동물병원이나 동물원, 반려동물 행동교정, 장례지도 분야에 취업이 가능하고, 동물병원에서 간호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서비스업은 미래 전망이 아주 좋고, 최근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서구권이나 일본에서는 이미 동물간호복지사가 전문화되어 있고 우대받고 있는 직업입니다. 반려동물 문화가 성숙한 국가에서는 수의 테크니션으로 불리고, 정식 명칭은 동물보건사입니다. 

 

21년 8월부터 국가공인자격증을 갖춘 사람이 동물간호복지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되어 농식품부의 인증평가를 받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동물간호복지사의 응시조건은 고졸이상의 학위에 경력 3년 이상이거나, 전문대 졸업 이상의 학위에 경력 2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비전공자도 사이버대학이나 학점은행제로 과목 이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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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50대 이상이 취업하는데 도움이 되는 자격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관심 있는 직업이 있으시다면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자격증은 한번 취득하면 추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내일배움카드나 국가 지원을 통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