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에서 이연복 셰프의 아들인 이홍운 셰프의 얼갈이 된장무침 만드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얼갈이를 데치지 않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라서 따라 하기 쉽습니다. 얼갈이배추만 있으면 바로 만들어볼 수 있는 반찬이라 다양한 요라와 바로 곁들여 먹을 수 있습니다. 얼갈이의 풋내를 잡아주면서 고소함까지 추가된 맛있는 얼갈이 무침 레시피를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얼갈이 된장무침 재료
- 얼갈이배추 200g
- 물 2큰술
- 참기름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고추장 2큰술
- 된장 2큰술
- 들깻가루 2큰술
- 통깨
알토란 얼갈이된장무침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얼갈이 200g을 준비합니다. 꼭지를 떼고 먹기 좋게 썰어서 잎과 줄기 부분을 따로 나눠둡니다.
* 나중에 얼갈이를 무칠 때 줄기 부분부터 무쳐주어야 잎 쪽에 양념이 많이 흡수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맛의 밸런스를 위해 줄기와 잎을 나누어두고 줄기 먼저 무쳐줄 예정입니다.
2. 소스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물 2큰술, 참기름 2큰술을 넣어주세요.
3. 올리고당 2큰술을 넣어줍니다.
* 설탕을 넣으면 너무 달기 때문에 은은한 단맛을 내기 위해 올리고당을 넣어주었습니다. 올리고당을 넣어주면 농도가 있어 재료에 양념이 잘 묻게 해 줍니다.
4. 고추장 2큰술, 된장 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 양념장은 봄동이나 알배추 같은 다른 채소들과도 잘 어울립니다.
5. 얼갈이배추를 줄기부터 양념장에 무쳐줍니다. 줄기를 먼저 무치고, 잎을 넣어가며 무쳐주세요.
6. 얼갈이배추의 풋내를 잡기 위해 들깻가루 2큰술을 넣어줍니다.
* 양념장에 들깻가루가 들어가면 퍽퍽해지기 때문에 얼갈이배추를 충분히 버무린 후 맨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들깻가루가 풋내와 쌉싸름한 맛을 잡아줌과 동시에 얼갈이무침에서 나오는 수분까지 잡아줍니다.
7.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얼갈이된장무침 완성입니다.
풋내 없고 고소한 얼갈이된장무침 레시피를 알아봤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양념장에 올리고당을 넣어서 은은한 단맛을 주고, 고소한 들깻가루를 넣어주어 쌉싸름한 맛 때문에 얼갈이를 싫어하는 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저녁 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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