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별 이야기

특별재난지역 통신요금 감면 혜택!

by 조아쒀 2023. 7. 23.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많습니다. 오늘도 많은 비가 내렸고 호우를 대비하라는 재난문자가 계속 오는 걸 보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지난 19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가차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위주로 알아보겠습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우선 13개 지자체에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우선 선포한 이유는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정부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별재난지역 13곳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충남 논산시와 공주시, 청양군과 부여군, 전북 익산시와 김제시죽산면, 경북 예천군, 봉화군, 영주시 그리고 문경시입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해당 지역의 피해주민은 재난지원금, 국세와 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 12가지 추가 혜택

특별재난지역 혜택
특별재난지역 혜택 12가지

특별재난지역은 일반재난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국세 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을 포함한 18가지 혜택 이 외에도 12가지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2가지 혜택은 건강보험료 감면, 전기요금 감면, 통신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 제외, 도시가스요금 감면, 전파사용료 감면, TV수신료 면제, 고용 및 산재보험료 경감, 지역난방요금 감면, 병역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입니다.

 

통신 요금 감면 혜택

이번 호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에 통신요금 감면 관련 세부 내용이 발표되었습니다. 통신서비스요금과 유료방송 서비스요금 1개월분을 전부 혹은 절반 감면해 주는 대책을 시행 예정입니다.

통신서비스 요금은 세대당 1회선 최대 12.500원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이 12,500원보다 적으면 요금만큼 지원해 줍니다. 시내 전화는 100% 감면, 초고속 인터넷 월 이용요금은 50% 감면받습니다.

IPTV 같은 유료방송 서비스 요금도 1개월분의 50% 감면되며, 유료방송 서비스에는 KT, SK브로드밴드, LG U플러스,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 SKB, CMB, HCN, 금강방송, 충북방송 등이 있습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에 위치한 무선국 전파사용료는 6개월간 전액 감면됩니다. 주거시설이 유실되어 통신서비스 이용이 불가할 경우에는 위약금 없이 해지할 수 있도록 통신 3사 이용약관고 개선될 예정입니다.

요금 감면 신청을 받으려면 패해 주민이 해당 지자체를 통해 신고하고, 이에 따라 통신, 유료 방송 사업자가 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