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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피해야 할 음식

by 조아쒀 2023. 6. 26.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서 호르몬 농도가 저하 혹은 결핍된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샘 저하증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도 참고해 주세요. 최근에 이승연, 아유미가 이와 같은 질병으로 체중이 증가하고 약물을 복용한다는 사실을 밝혔는데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원인과 증상, 피해야 할 음식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피해야할 음식

 

1.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갑상선 호르몬과 관련된 질병에는 호르몬 과다 분비로 신진대사 속도가 빨라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반대로 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 볼 저하증은 갑상선이 충분한 양의 티로이드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 속의 호르몬 농도가 낮아지고, 대사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티로이드 호르몬은 대사율뿐만 아니라 체온조절, 에너지 생산, 신체의 성장과 발달까지 우리 몸의 기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주요 증상

  • 체중 증가 :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게 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식욕 변화도 함께 느끼게 되면서 식사량이 늘어나고, 식사 후에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 피로감과 무기력함 : 에너지의 수준이 낮아지면서 활력이 떨어지고, 지속적으로 피로와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적인 활동이 힘들어질 정도로 에너지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 추위에 예민 : 추위에 대한 내성이 낮아지면서 남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많이 추위를 타게 됩니다.
  • 소화 장애 : 소화기능이 약해져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가스증가와 같은 불편함을 겪게 되고, 변비가 발생합니다.
  • 심리적 변화 :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 피부 변화 :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톱도 쉽게 부러지거나 깨질 수 있습니다.

 

3. 피해야할 음식 종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음식을 통해 관리할 수 있고, 피해야 할 음식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혈당 수준을 안정시키고 체중을 관리할 수 있도록 가공식품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고춧가루나 자극적인 향신료는 갑상선 기능을 자극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고, 칼로리가 높은 음료나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도 피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좋은 슈퍼푸드라고 알려진 음식들 중에서도 피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브로콜리나 양배추는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아이오딘을 포함하고 있어서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대두는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인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어서 섭취를 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견과류도 피해야할 음식 중 하나인데요. 견과류는 지방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체중 증가의 위험이 있습니다.

 

4. 도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이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체중을 관리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과도한 신체활동은 피하고, 적절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규칙적인 식사 : 식사시간을 잘 지키고 건강한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 간격을 잘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선택해 주세요.
  • 영양분 섭취 : 아이오딘, 셀레늄, 비타민D 와 같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해 주세요. 풍부한 단백질, 해조류와 해산물들을 먹어주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하기 : 명상이나 요가과 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보세요. 스트레스는 갑상선 기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충분한 휴식 취하기 :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 회복력을 높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