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 주호민 논란에 대한 침착맨 입

지난 4일 침착맨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방송 중단을 선언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절친한 주호민 논란 이후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구독자 224만 명을 가지고 있는 침착맨이 이런 고민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 관련 내용과 주호민 논란에 대한 입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침착맨 방송 중단 선언?

8월 4일 유튜버 궤도와 함께 한 방송에서 방송을 쉬고 싶다는 듯한 발언을 한 침착맨은 다음 방송을 아직 정하지 않았고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하며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9월 추석쯤까지 하고 오므릴 수 있다는 말로 방송을 줄여나갈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어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을 해야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는 말로 방송을 중단할 것 같은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유튜버 궤도는 침착맨을 위로하며 자신의 채널에 나중에 편하게 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침착맨은 편하게 하면 언제든지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명확하게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벌어진 주호민 논란에 대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주호민은 자폐성향이 있는 아들을 가르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하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침착맨과 주호민은 오랫동안 같이 방송활동을 했고, 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번 논란에 대해 침착맨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에 피로감을 호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침착맨은 주호민 사건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겠지만 자신은 지인으로써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논란이 뜨겁기 때문에 차분하게 일단 기다려 달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어떻게 말을 해도 의도와 상관없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고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광고계, 방송계 주호민 손절

침착맨의 여동생인 통닭천사는 침착맨과 관련된 굿즈를 만들어 파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쇼핑몰에는 침착맨과 절친한 주호민의 굿즈도 들어가 있는데요. 주호민 키링에 사람들이 조롱하는 듯한 댓글을 달며 통닭천사에게까지 불똥이 튀었습니다. "키링 사면 녹음기가 딸려오느냐, 스트레스 볼로 사용 가능한가, 안에 소형 녹음기 넣을 수 있냐" 등등 굿즈에 비난과 조롱의 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침착맨과 주호민이 같이 모델로 활동 중인 고피자 광고에는 주호민의 사진이 삭제되고 침착맨 단독 사진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방송계 손절로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의 코너인 '말년이 편한 소인배 판단소'에 고정 게스트로 참여 중인 주호민이 다른 코너로 대체되면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기안 84와 함께 출연하는 웹예능 '주기는 여행 중'도 지난달 28일 공개 예정이었으나 중단되었습니다. tvN 라면꼰대 여름캠프도 4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된 상태입니다.

 

 

평소 침착맨의 방송을 즐겨보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스트레스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즐겁게 방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주호민 논란에 대한 침착맨 입장과 방송 중단 선언 관련 내용을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