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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야기

김은경 혁신위원장 시부모 봉양 거짓 논란과 큰아들 반박

by 조아쒀 2023. 8. 7.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 이후 연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부모 봉양 발언이 거짓이라는 시누이의 주장, 그에 대한 김은경 혁신위원장 큰아들의 반박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표의 유감 발언까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 아들 반박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발언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발언

지난 7월 30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열린 청년좌담회에서 한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과거 아들과의 대화를 언급했는데, 자기 나이로부터 여명까지를 따져 비례적으로 투표하는 방식에 대해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는 발언을 해 노인 폄하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발언 나흘 만에 어르신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고, 대한노인회에도 방문하여 사과를 했습니다.
 

김은경 논란에 대한 이재명 대표 반응

이재명 대표는 7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에 대한 유감의 임장을 밝혔습니다.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분들이 게시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은경 위원장의 사퇴나 대한노인회 방문 의사가 있는지, 본인에 대한 책임론과 관련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은경 시부모 봉양 여부 진위 공방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노인 폄하 발언을 사과하면서 남편과 사별 후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틀 뒤 시누이인 김 모 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해당 발언에 대해 반박을 했습니다. 시누이의 주장에 따르면 18년간 시부모를 모셨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고, 남편이 살아있을 때 포함하여 한 번도 시부모를 보시고 산 적이 없으며 심지어 18년 동안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 큰아들 반박 내용

시누이가 올린 글이 논란이 되자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아들이 자신의 고모가 쓴 글에 반박하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렸습니다. 큰아들의 글에 따르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는 고향으로 내려가셨고,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에게 수시로 찾아갔다며 할아버지에게 본인이 무심해질 때 먼저 전화드리고 내려가라고 독려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남편을 잃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돌보면서 두 아이까지 키우며 바쁘고 힘들게 살아왔다고 덧붙이며 거짓 선동으로 가족을 공격하는 일을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누이가 주장한 시부 명의의 회사를 친동생에게 넘겼다는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생전에 아버지가 운영했던 회사를 어머니가 가로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며, 아버지가 돌아기실 후 운영하던 회사를 이끌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부양하기를 원하셨다고 주장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글을 올린 고모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않았고, 부양 책임을 지지 않고 유산을 상속받았겠지만 본인 가족은 모두 상속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화제의 중심인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폄하 발언과 이재명 대표의 반응, 시누이의 주장과 그에 대한 아들의 반박까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알아봤습니다. 여당에서는 입을 모아 김은경 혁신위원장을 경질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