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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이야기

서현역 최원종 얼굴 및 신상 공개! 분당 흉기난동범 신상

by 조아쒀 2023. 8. 7.

분당구 서현역 칼부림 흉기난동범 피의자인 최원종의 얼굴과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3일 서현역 인근 인도로 차량을 돌진하여 5명을 차로 치고, 백화점으로 들어가 9명을 다치게 만든 끔찍한 사건의 피의자입니다. 차에 치인 60대 여성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공개된 서현역 최원종의 얼굴과 신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현역 최원종
서현역 최원종 얼굴

 

1. 서현역 최원종 신상 공개

14명의 사상자를 낸 서현역 칼부림 가해자 최원종의 신상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신상공개심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참석한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경찰 관계자 7명은 최원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의하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범죄 피의자가 죄를 범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을 때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의자의 자백과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고,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 유사 범행 예방효과를 고려하여 신상을 공개하였습니다.

 

2001년생 남성 최원종은 범죄자의 현재 모습을 찍는 머그샷 촬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운전면허증 사진과 검거 당시의 모습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운전면허증 사진은 머리가 길고 앳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실제 모습은 머리가 매우 짧고 수염까지 기른 모습으로 두 사진의 차이가 굉장히 큽니다. 다른 사진을 보면 앳되보이면서도 날카로운 인상을 알 수 있습니다.

 

 

서현역 최원종 신상

 

2. 서현역 최원종 조현성 인격장애 판정

서현역 칼부림 가해자 최원종은 2020년 조현성 인격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3년간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치료를 받지 않다가 피해망상에 시달린 끝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최원종은 흉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고 "밖에 나갈 때 30cm 회칼을 들고 다니는 23세 고졸 배달원"으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칼부림 사건 전날에는 "서현역 지하에 디저트 먹으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올리고, 이 날 흉기 2점을 구입한 뒤 서현역에서 범행을 저지르려다 포기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림동 흉기 난동'을 검색한 것으로 보아 미리 흉기 난동을 계획하고 행동에 옮긴 것으로 보입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도 실시했다고 하니 철저히 검사하여 범행 동기를 정확히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40점 만점 중 25점을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